팀명 : 힘을내요, SSUper 파월

작품개요
일반인들이 만약 360도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까? 우리는 상업적 목적의 영상 저장 매체가 아닌 추억을 담기 위한 용도로 360도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소중한 기억의 순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남기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와 같이 360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너무 많은 이미지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이 정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이다. 예를 들면, 광고를 보면 사용자는 360도 카메라로 추억을 담기위해 멋진 사진을 찍는 장면만이 나온다. 우리는 그 순간이 아닌 더 먼 미래를 생각해 보았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사용자는 그 사진을 다시 볼 것이다. 하지만 과연 사용자가 그 사진의 위치가 어느 장소이고, 그곳에서 자신이 느낀 감동, 생각을 기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람의 순간에 대 한 기억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그러한 정보를 오래 기억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록이란 행위를 해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기억이 퇴색될 정도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진에 남아 있는 정보를 통해 그 시절의 감동을 되새김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 결과 우리는 360도 카메라로 찍어서 나온 사진을 분류하여, 사용자 임의로 기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