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명 : ZeoFly
- 소속 : 대구가톨릭대학교
- 참가부문 : 보드 지원
- 개요
사용자는 갈수록 보다 편리하고 비주얼한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조건을 만족 시키려면 무엇보다 사용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사용자의 성별, 나이, 취미 등 상세한 프로파일을 구성하고 나서 제품에 대한 설계를 시작해야 제대로 된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개발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프로그래머들이 중요 코드를 작성하고 나서 그 기능을 모듈별로 나누어서 메뉴와 버튼을 그래픽 API등을 이용해서 그려 넣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그래픽을 전공하지 않은 프로그래머에게 그리 깔끔한 디자인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디자이너를 따로 두어 공동작업을 하면 되지만, 디자이너가 요구하는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나 특수효과 등을 모두 표현하기에는 프로그래머의 부담이 커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위의 그림 2와 같이 Flash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에 내장시키게 되면 인터페이스와 구현이 서로 독립되어 겉으로는 Flash의 애니메이션이 사용자와 대화를 하게 되고 속으로는 C나 C++같은 언어들이 하드웨어와 대화하게 된다. 물론 Flash는 프로그래밍언어와 이벤트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구성은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의 일을 명확히 구분해 주며 이미 작성된 인터페이스들을 다른 제품에 컴포넌트로 끼워 넣을 수 있어 재사용이 편리해진다. 현재 삼성을 비롯한 여러 모바일기기 회사들 에서도 Flash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많이 하고 있고, 이것은 그만큼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호환성을 주는 것을 반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