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동상 - RFID를 이용한 TCG
- 팀명 : CORE
- 소속 : 한림대학교
- 참가부문 : 보드 지원
- 개요
TCG라는 장르는 보드게임의 일종으로써 1993년 미국의 수학자에 의해 ‘Magic : The Gathering’이라는 게임이 만들어지면서 시작되었다.
카드에 새겨진 숫자와 기능을 비교하여 서로 전투를 즐기는 방식이며 다양한 조합을 통한 다양한 전술 구사가 가능하고,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승부수를 던지는
매니아적인 요소가 있어 전 세계적으로 30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으며 각종 대회도 개최되고 있다.
TCG는 주로 성인이 대상인데 그 이유는 카드를 거래할 수 있는 경제력과 결코 쉽지 않은 룰, 치밀한 계산을 통한 전략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덱을 구
축 / 조합하여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이미 많은 종류의 온라인화도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롤플레잉 게임에 TCG 요소를 가미한 게임들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의 경우 카드게임만의 재미인
‘손맛’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를 잃어 매니아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아진 부분은 매우 아쉬운 점이다.
최근 주로 성인이 대상이었던 TCG가 최근 국내에서 ‘유회왕’이라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저 연령층에게도 사랑을 받게 되었다. 유희왕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
소는 기존 TCG의 복잡한 룰을 배제하고 명료하게 정의하였으며, TV를 통해 테이블 위에 있는 카드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어 직접 전투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실
제 카드 게임 중에서도 그 전투에 대한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유도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보드게임의 한계로써 이런 요소들은 상상으로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RFID장비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실제로 자신이 게임의 마법사가 된 것처럼 순수하게 카드를 컨트롤하는 행위 이외의 부분을 자동화하여 순수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